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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법은?

B.Dragon 2015. 8. 16. 20:43

치매 예방법을 알아 볼까요?

모든 병이 그러하듯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물론 금주와 운동을 하는것이 만병의 예방법이지요.

그럼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치매, 예방법은?

 

 특히, 신경계 질환에서는 뇌세포는 한번 손상이 되면 재생이 대체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노망이라 불리는 치매 역시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치매는 예방 가능한 질병인가? 혈관성치매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초기에 발견만 하면 더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치료도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치매환자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혀서 뇌로 산소 및 영양분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세포가 죽는 것입니다. 그렇게 됨으로 동반되는 증상으로 팔, 다리에 힘이 빠지기도 하고 얼굴이 돌아가기도 하고 발음이 어눌해지기도 하고, 물론 아무 신경학적 증상 없이도 치매는 올 수 있습니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젊어서부터 깨끗하고 건강하게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 운동부족 등 혈관을 지저분하게 할 만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혈관성 치매의 예방법입니다. 40대 이후부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주 확인, 조절하고,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뇌혈관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뇌혈관이 막혀 가벼운 증상으로 팔다리 혹은 안면마비가 있으면 한의원을 찾아가 증상이 소실되면 완치가 된 것으로 알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앞으로 뇌졸중이 반복되거나, 치매가 발생할 것을 예고하는 것이므로 위험인자를 찾아 치료하고 예방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이상의 노인 100명 중 5~10명 정도에서 발병하는 심각한 병이지만 아직 병의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일부 알려진 바로는 건강했던 뇌세포가 유전자의 이상으로 이상단백질을 만들어서, 뇌세포에 독작용을 함으로 뇌세포가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직은 이렇다 할 예방법은 없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치매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뇌 혈액순환의 장애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학력이 높거나 지적인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서는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따라서 혈관성치매와 같이 뇌혈관관리를 잘 해서 증상이 있는 뇌졸중 뿐 아니라 무증상의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치매발생의 중요한 억제수단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삶의 목표를 세우고, 외국어를 배운다든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적극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는 데에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치매는 많은 경우에서 예방가능하고 또 예방할 수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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